Was standing with a tree. We didn't stand at exactly same point, but we were staring at exactly same point. (At least I felt like that.) I felt the distinction from the space between me and the tree, but didn't feel it as a discrimination. Seems the tree is also accepting our distinction. The Saturn was visited in the sky where we greet the Sun daily. Gazing at the Saturn. Imagining the feelings from staring at different sky of days. What if the Sun which light us daily was the Saturn, which inspirations we could get? Of course it must be different. Thoughts would bite the tail of tails while gazing at the ring of Saturn. I felt the distinction from those thoughts, but didn't feel it as a discrimination. Seems the tree is also only accepting it. Or maybe, the tree accepted all above me. Hammock was playing from the speaker.
나무와 함께 서있었다. 같은 곳에 서있지는 않았지만,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었다.(적어도 나는 그렇게 느꼈다.) 나무와 나 사이의 어느 정도 공간이 차이라 느껴졌지만, 차별이라 느껴지진 않았다. 나무도 우리가 다름을 그저 받아들이는 것 같았다. 매일 태양을 맞이하는 하늘에 토성이 방문하고 있었다. 토성을 바라봤다. 매일과 다른 하늘을 바라본다는 것은 어떤 느낌 일지 상상했다. 매일을 비춰주는 태양이 토성이었다면, 우리는 어떤 영감들을 얻었을까? 물론 달랐겠지. 토성 고리를 바라보며 생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겠지. 그 생각들이 차이라 느껴졌지만, 차별이라 느껴지진 않았다. 나무도 그것을 그저 받아들이는 듯 했다. 어쩌면 나무는 내 위에서 모든 것을 이해하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스피커에서는 Hammock의 음악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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