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 the ball would come back regardless of where to start rolling, the meanings of start-point and end-point would disappear. In case of requiring the answer, the meaning of end-point of your agony would also disappear. (It is what I consider.) The mystery is like one living-thing for me. And it must major in athletics. Even if someday it would be caught in my hand, I would not receive the answer that I wanted. Definitely it is as there was no answer which I expected. Likewise, I have nothing to answer even someone would want to know me after watching this painting or reading this writing. Aren’t we ourselves the mystery that need to agonize for us forever? (Just there would be the physical end-point of this agony.)
공을 어디에서 굴리는지에 상관없이 그것이 돌아오기에, 시작점과 종료점 이라는 의미는 사라진다. 만약 해답을 원한다면, 당신의 고뇌에도 종료점 이라는 의미가 없어질 것이다. (내 판단에는 그렇다.) 나에게 미스터리는 살아있는 하나의 존재와 같다. 그리고 녀석은 육상을 전공했을 것이다. 설령 녀석이 내 손에 잡히는 날이 오더라도 내가 원하는 대답을 듣지 못할 것이다. 애초에 원하던 대답 이라는 것이 없었으니 당연한 소리 아닌가? 마찬가지로, 누군가 이 그림 혹은 글을 보고 나에 대해 알기를 원해도 나는 대답해줄 것이 없다. 우리 스스로가 각자 평생 고뇌해야 할 미스터리 아니던가? (다만, 이 고뇌의 물리적 종료점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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