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상의 전환, 재택근무 = 연차??!??!? 20220914
굳이 따지면 코로나 이전에도 없었던 개념은 아니지만, 코로나 이후에 좀 더 익숙해진 개념이 '재택근무'라는 것인데, 이 재택근무라는 것이 활성화되면서 발생되었던 기적과 같은 발상의 전환에 대해, 그것을 직접 경험하면서 느끼는 점에 대해서 그냥 주저리 해보고 싶었다. 연차, 그러니까 유급휴가라는 것은 말그대로 '휴가'의 개념이고, 휴가라는 것은 지정된 기간동안 '쉬는 것'을 의미하는데, 반면에 재택근무라는 것은 엄연히 '근무'의 개념인거고, 공간만 집으로 옮겼을 뿐이지, 근무를 한다는 개념 자체는 변하지 않는다. 근데 뭐 개념이 그렇다는거지, 실질적으로는 재택근무와 휴가라는 개념을 보통 혼동하곤 하는데, 보통 이런 혼동을 일으키는 것은 관리자급 혹은 그 이상에서 발생하고, 실무자 입장에서는 그런 혼동이 일..
Cogitation/Long
2022. 9. 14. 1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