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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rtoise - Beacons of Ancestorship (2009. 06. 23)

Aural/Album Review

by Mr. Lazy 2020. 4. 2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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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rtoise - Beacons of Ancestorship

(2009. 06. 23)

Doug McCombs (Bass)

John  Herndon (Drum)

John McEntire (Drum)

Jeff Parker (Guitar)

Dan Bitney (Percussion)

미국 Illinois 출신 밴드로, 1990년 Doug McCombs와 John Herndon의 리듬파트 프리랜서 계획에 의해 결성되었으나, John McEntire과 Bundy K. Brown, Dan Bitney의 합류로 밴드로 결성되어 활동을 시작하였다. 1994년 첫 앨범 이후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며, Post-Rock 씬에서도 색채가 뚜렷한 리듬파트가 중심이 되는 음악을 만든다. 대부분의 Track들은 John McEntire이 주도하고 있으며, Slint 출신이었던 David Pajo도 잠시 합류를 했었었다. Krautrock, Dub, Minimal과 Jazz의 영향을 받은 것이 강하게 느껴지는 밴드로, 연주곡 위주의 Track들을 만들며, Electronica의 영향도 받은 것으로 보인다.

 

1. High Class Slim Came Floatin' In

2. Prepare Your Coffin

3. Northern Something

4. Gigantes

5. Penumbra

6. Yinxianghechengqi

7. The Fall of Seven Diamonds Plus One

8. Minors

9. Monument Six One Thousand

10. De Chelly

11. Charteroak Foundation

 

멜로디컬 하기 보다는 전체적으로 탄탄한 리듬 구성으로 곡을 이끌어가는게 인상적인 밴드이다. 자유로운 리듬 안에서 수영을 하듯 구성되는 곡들을 듣다보면, 확실히 Jazz에 기반을 둔 밴드라는 점이 드러나는 듯 하며, 단순한 밴드 사운드 이외의 Electronic 사운드와 다양한 타악기의 활용으로 신선한 느낌을 주는 Track 들이 많아, 그들이 Post-Rock 씬에 상당한 영향을 주었다는 부분은 의심의 여지가 없어 보인다. 특히 4번 Track인 Gigantes에서의 타악기 소리로 시작되는 긴장감과 이를 풀어가는 전체 Track의 구성, 그리고 11번 Track인 Charteroak Foundation에서 동일한 멜로디 안에서 구성으로 곡을 풀어가는 것 등은 Tortoise 만의 음악을 이해하는데 상당히 도움이 되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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