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ron; IRSE! - Ujubasajuba
(2014. 08. 08)
Johannes Kohal (Drum)
Lasse Luhta (Guitar, Bass, Synthesizer)
Dmitry Melet (Bass, Vox)
Niko Lehdontie (Guitar)
핀란드 출신의 Progressive rock, Shoegaze, Psychedelic rock, Post rock 밴드로, 밴드명인 Kairon; IRSE!는 정말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이라고 하며, '최대한 짜증을 불러일으키기위해' 라는 독특한 이유로 택했다고 한다. (정말 독특한 이유다) Gentle Giant, Todd Rundgren, The Flaming Lips, My Bloody Valentine 같은 밴드들과 자주 비교되며, 무려 King Crimson과 비교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며, Clash Magazine에서는 우연한 컬트의 성공이라는 단어로 이 밴드를 언급하기도 했었다.
Psychedelic rock, Shoegaze의 매력을 Post rock에 녹여낸 듯한 인상을 주는데, 사용되는 사운드 구성, 음계 등은 Psychedelic에서 많이 들어봤을법한 것들이지만, 이를 Post rock 적인 드라마틱한 구성에 녹여낸 느낌이어서 Track 마다 플레이타임이 기성곡 대비 길다는 특징이 있고, 자칫 단조로워 지루할 수 있는 측면을 적절한 구성의 변환 등을 통해 매끄럽게 녹여내어 긴 플레이타임이 알차게 구성되어 있는 느낌이다.
1. Valorians
2. Tzar Morei
3. Amsterdam
4. Swarm
5. Rulons
6. Les, Moh y Gribi
Ujubasajuba는 Kairon; IRSE!의 2번째 정규앨범으로 특히 추천할 Track은 2번 Tzar Morei와 4번 Swarm 인데, 위에 설명했던 것처럼 자칫 뻔하게 들릴 수도 있는 Psychedelic rock의 패턴들을 지루해질법한 시점에 Post rock이나 Progressive에서 들리법한 전환으로 매끄럽게 이어가는 Track들 이고, 거기에 덧붙여서 적절한 시점에 폭발을 보여주는 아주 매력적인 사운드를 들려준다고 표현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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