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30
by Mr. Lazy 2020. 4. 17. 10:47
1.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잠에 못 드는 것이 아니라, 잠이 못 드는 사실에서 막연한 두려움이 있다는 것을 느꼈다.
2. 그 막연한 두려움이라는 것에 대해 생각을 해보니, 그 두려움이 향하는 대상은 없었다.
3. 그저 막연한 두려움 이었다. 막연한 두려움에 대한 두려움이라는 동어반복적 본능이었다.
4. 그것은 마치 막연한 기다림에 대한 기다림과 같은 동어반복적 본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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