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략 -
5. 만약 A가 스스로에 대한 해석을 해보고자 한다고 가정하자. A는 본인의 심리언어로 해석된 스스로를 문자로 전환하고, 그것을 사용언어로 전환하여 B에게 표현할 것이다. B는 사용언어로 문자로 전환되어 사용언어로 전환된 A의 스스로에 대한 해석을 B의 규칙으로 받아들이고, 이를 B의 규칙에 의한 심리언어로 전환할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이해할 것이다. 단순하게 정리된 이 과정에서 4번의 왜곡가능성이 존재한다.
6. 결국 A가 스스로에 대한 해석을 한다면, 그 온전한 형태는 A의 심리언어에서만 존재가 가능하다. 따라서 A의 해석은 A의 내부에서 심리언어의 형태로만 존재가 가능하게 된다.
7. A 외부에서 A는 존재하지 않는다. 해석된 A만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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