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am not sure if this is my family's origin, but my accessory box was never been empty. It does not matter whether it is Made in China nor Made in India. What important was each one was having its own story. Maybe that is why there was nothing inside even there was no more space for new thing. Like everything flew into the air as ashes after it is burned, it was empty. And this painting is empty.
집안 내력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내 악세사리 보관함은 비어있던 적이 없었던 것 같다. 그것이 Made in China 인지 Made in India 인지는 중요하지 않았다. 다만 중요했던 것은 그곳에 있는 모든 것이 저마다의 사연을 담고 있다는 것이었다. 그래서인지 그곳에는 새로운 것을 넣을 자리가 없었지만, 안에는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았다. 마치 모든 것이 타버려 잿가루가 되어 날아가 버린 듯, 비어있었다. 그리고 이 그림은 비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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